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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MB 지지율 상승

천안함 침몰에 '설화' 쏙

  • 웹출고시간2010.04.06 19:18: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함 침몰 사건의 충격으로 40% 초반까지 추락했던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다시 반등했다.

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3월29-4월2일 실시한 주간 정례 여론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천안함 침몰 직후인 주초 40%까지 하락했으나 실종자 수색에 나선 고 한준호 준위의 순직 보도와 대통령의 백령도 방문 이후 42.5%로 소폭 반등한 후, 지난달 31일에는 48.2%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사고 원인에 대한 혼선이 이어지면서 다시 지난 2일에는 42.2%까지 지지율이 하락해 주간 통합 지지율은 전주와 비슷한 수준인 44.9%를 기록했다.

정당지지율에서는 한나라당이 전주보다 1.5%포인트 오른 41.4%를 기록했고, 민주당은 26.8%로 나타나 두 정당 간 지지율 격차는 14.6%포인트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이에 대해 "전주 한나라당의 지지율을 큰 폭으로 끌어내렸던 여당 내 인사들의 설화(舌禍)가 천안호 침몰에 묻히며 오히려 하락세를 멈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나라당과의 합당을 의결한 희망연대는 전주보다 1%포인트 하락한 4.7%로 3위를 지켰고, 민주노동당 역시 0.5%포인트 하락한 3.6%로 뒤를 이었다.

5위는 국민참여당(3.5%)으로 조사됐고, 자유선진당(3.2%), 진보신당(2.0%), 창조한국당(0.8%) 순으로 집계됐다.

차기 대선 유력주자 선호도에서는 박근혜 전 대표가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반등(↑1.6%포인트)한 32.5%로 1위 자리를 지켰다.

특히 수도권과 대전ㆍ충청, 전남ㆍ광주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이어 유시민 전 장관이 전주 대비 0.9%포인트 하락한 13.5%로 2위를 유지했으며, 정몽준 대표는 1.8%포인트 하락한 10.9%로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3월29-4월2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천명을 대상으로 가구전화와 휴대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4%포인트 였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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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