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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4.05 19:07: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나라당 최고위원인 송광호(제천ㆍ단양)의원은 5일 "보직을 받아서 국가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군인들에게는 지금 형식적으로 주어지는 위험수당을 현실적으로 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지금 군에 대한 보수라든가 여러 가지 복지후생이 많이 좋아진 것으로 알고 있지만 우리 군 몇몇 보직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하나밖에 없는 생명을 담보로 한 활동상황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의원의 이날 발언 배경에는 지난달 31일 정몽준 대표와 고 한주호 준위 빈소에 조문하고 군인가족의 생활여건을 직간접적으로 확인했기 때문이다.

송 의원은 "얼마 전 정 대표를 모시고 고 한주호 준위 빈소에 조문을 갔었다"며 "조문장소에 딱 들어서자마자 느낀 것은 한 준위의 부인의 모습이 60-70년대 군인가족과 같은 그런 모습이었다"고 안타까워했다.

송 의원은 그러면서 "다시 말하면 총체적으로 가난이 몸에 밴 그런 전형적인 군인 가족이었다"며 "우리 군인들이 목숨을 담보로 활동하는 그 임무 수행하는 모든 직책에 있는 군인들이 사기왕성해서 국가를 위하고 국민을 위해서 활동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줬으면 좋겠다는 것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송 의원은 학군장교(ROTC 3기)로 임관해 육군에서 중령으로 예편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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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