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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전 내무부장관 "충북은 생명산업 대학육성 장점"

22~24일 충북방문, 청주 기자간담회 예정

  • 웹출고시간2007.03.23 09:29: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선 출마를 선언한 ‘빛나는 대한민국연대’ 대표 강운태 전 내무부장관은 “충북지역은 스위스를 모델로 생명산업과 대학육성으로 한반도 발전의 중심핵으로 떠오를 수 있다”며 “국가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는 24일 청주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인 강 대표는 22일 미리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이같이 밝혔다.

강 대표는 “충북지역은 바다가 없는 산악지대에서 세계적인 건어물 명품을 만들어 선진국이 된 스위스를 모델로 평화와 번영을 견인하는 창조적 지대로 거듭나야 한다”며 “의료산업중심의 첨단 산업, 청정농산물을 공급하는 생명농업, 창조적 산업 산실의 대학육성으로 맑은 환경과 지리적 요충지로서의 장점을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또 “막연한 통합과 중도개혁은 또 하나의 혼란과 분열을 자초할 뿐”이라며 “새로운 정치는 정치의 모든 가치기준을 국민의 행복에 두는 봉사하는 정치, 봉사하는 정당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 대표는 22일 청주를 방문, 택시 및 트럭 운전자들과 대화를 가진 데 이어 육거리종합시장을 방문했으며, 23일에는 충북개발연구원과 오창과학산업단지를 방문하고, 24일에는 여성경제인들과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강 대표가 맡고 있는 ‘빛나는 대한민국연대’는 2005년 1월에 만들어 진 봉사단체로 3만여명의 회원과 전국적인 조직망을 갖추고 있다./박종천기자 cj345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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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