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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인사 충북 출신 홀대

차관급 4명뿐 역대 최저

  • 웹출고시간2010.03.30 19:39: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부인사에서 충북출신이 홀대받고 있다.

청와대는 30일 행정안전부 장관에 서울출신 맹형규(64) 대통령실 정무특별보좌관을 내정하는 등 4명의 정무직 인사를 발표했다.

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맹 후보자의 내정이유로 "언론과 당, 국회와 정부 등에서 다양한 직위를 역임하며 보여 준 정무적 판단력과 폭 넓은 식견, 포용적이고 열린 자세는 전 정부적 차원에서 국정을 심의하는 국무위원으로서 필요한 역량을 갖춘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외에도 윤진식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겸임했던 경제수석비서관에 최중경(54ㆍ경기) 필리핀대사를 낙점했다.

식품의약안전처장(차관급)에는 노연홍(55ㆍ인천) 대통령실 보건복지비서관이, 대통령실 지식경제비서관에는 윤상직(54ㆍ경북) 지식경제부 기획조정실장이 각각 내정됐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 단행된 인사에서는 청주출신 홍석우 중소기업청장과 옥천 출신 정종수 노동부 차관이 각각 타 지역 출신 후임자와 교체됐다.

이들은 이명박정부 출범 직후부터 2년 넘게 재직한 장수차관이라는 게 교체 이유라는 후문이다.

이로써 현 정부에서 충북출신 중 차관급 이상 인사는 안병만(괴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윤진식(충주) 청와대 정책실장, 신각수(영동) 외교통상부1차관, 하복동(영동) 감사원 감사위원 등 4명뿐으로 역대 최저수준이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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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