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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한나라 지지율 동반하락

천안함·조계종 외압설 등 여파

  • 웹출고시간2010.03.30 19:44: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근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천안함 침몰이라는 악재와 군 수색작업이 계속 난항을 보이면서 무려 8%포인트 하락했다.

3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이 대통령 지지율은 이달 3주차(15-19일)에 48.0%를 기록했지만 지난 29일 조사에서 40.0%로 떨어졌다.

한나라당 지지율도 동반 추락했다.

한나라당 지지율은 이달 3주차(15-19일)에 45.1%였지만 지난 29일 조사에서는 5.9%포인트 하락한 39.2%를 기록했다.

이 대통령과 한나라당 지지율의 동반 하락은 천안함 사태와 더불어 천주교의 4대강 반대 선언과 조계종 외압설 등 각종 설화(舌禍)가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주간 정례조사에서도 이 대통령과 한나라당 지지율은 동반 하락했다.

4주차(22-26일)에 실시한 주간 정례 여론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44.4%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1%포인트 증가한 43.9%를 기록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특히 서울(↓8%포인트) 및 인천ㆍ경기(↓7%포인트) 등 수도권에서 하락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지지율은 39.9%에 머물렀다.

지지텃밭인 대구ㆍ경북(57.4%)에서는 전주와 지지율에 큰 변동이 없었으나, 그 외 지역에서는 큰 폭으로 하락세를 보였고, 특히 부산ㆍ경남에서 46.5%를 기록, 10.3%포인트 하락하며 낙폭이 가장 컸다.

이어 대전ㆍ충청(27.8%, ↓7.5%포인트), 서울(47.9%,↓6.3%포인트), 인천/경기(39.0%,↓4.5%포인트)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반면 민주당의 경우 전주 대비 3.3%포인트 상승한 27.2%를 기록했다.

특히 대전ㆍ충청 지역에서 25.7%의 지지를 얻어 한 주 사이 8.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고, 호남 지역에서도 지지율 상승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한나라당과의 합당으로 가닥을 잡은 희망연대가 5.7%로 3위를 차지했고, 민주노동당(4.1%)이 뒤를 이었다.

자유선진당은 전주 대비 0.8%포인트 상승한 3.7%로 5위를 기록했고, 국민참여당(3.7%), 진보신당(0.9%), 창조한국당(0.3%) 순으로 나타났다.

주간정례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남녀 5천명을 대상으로 가구전화와 휴대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4%포인트였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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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