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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표 지방선거 지원유세는 당연"

정두언 주장… 후보자 선별 후원 가능성도

  • 웹출고시간2010.03.29 18:52: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지원유세에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두언 한나라당 지방선거기획위원장이 이에 대해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고 밝혀 결과가 주목된다.

정 위원장은 29일 모 라디오프로그램에 출연해 "한나라당은 박근혜 전 대표가 위기에서 구한 당이고, 박 전 대표의 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 대선에서 유력한 한나라당 후보인 박 전 대표가 지방선거를 남의 일 하듯 하겠느냐"며 "지방선거에 안 나설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대표적 친이(이명박)계 의원인 그가 이날 언급에 앞서 박 전 대표와 교감한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져 가능성은 의문시된다.

오히려 박 전 대표가 곱지 않은 시각으로 해석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정 위원장은 지난달 18일 세종시와 관련한 당내 계파 갈등에 대해 "(박근혜 전 대표가) 너무 자의적으로 왔다 갔다 하니까 혼란스럽다"며 박 전 대표와 각을 세웠기 때문이다.

결국 친박계 인사들이 지방선거 출마를 자제하는 분위기에서 세종시 원안추진을 고수하고 있는 박 전 대표를 비난하던 정 위원장이 지방선거에 박 전 대표가 당연히 나설 것이라고 언급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다는 해석이다.

반면 충북출신 친박(박근혜)계 송광호(제천ㆍ단양)의원이 지난달 "박 전 대표를 지방선거에 2-3차례 충북으로 모시겠다"고 한 발언이 더 설득력 있다는 시각이다.

이 때문에 박 전 대표가 지원유세에 나설 경우 전국 단위가 아닌, 박 전 대표와 친분관계가 있는 후보자들을 선별해 후원할 것이란 예상이다.

한편 국회에 제출된 정부의 세종시 수정법안에 대해 정 의원은 이날 "지방선거를 생각했다면 수정안을 안 꺼냈을 것"이라며 세종시 수정안과 지방선거 관련설을 일축했다.

그는 "(중진협의체에서) 결론이 안 나온다면 당헌·당규에 따라 당론 변경 절차에 들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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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