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선진당, 세종시 발언 관련 행정도시 건설청장 비난

"살아있는 권력에는 아부하고 죽은 권력에는 대못질하나"

  • 웹출고시간2010.03.18 17:27: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자유선진당은 정진철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장의 세종시 관련 발언에 대해 18일 "권력에 아부하고 충청민의 가슴에는 대못을 박은 것"이라고 비난했다.

정 청장은 지난 17일 한나라당 중진협의체가 연기군 세종시 건설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금 계획(원안)대로라면 세종시 주민들은 돈벌이를 위해서 대전이나 천안 등 인근 지역으로 출퇴근해야 한다"며 "세종시 발전안(수정안)으로 지금 바뀐다고 해도 매몰비용(이미 지출되었기 때문에 회수가 불가능한 비용)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선진당 지상욱 대변인은 이에 대해 "세종시를 실무적으로 책임지는 충청출신으로서 참으로 낯 뜨거운 모습"이라며 "살아있는 권력에 아부하고 죽은 권력에 대못질하는 공무원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쓰지 않으려면 행정도시 건설청장으로 임명될 당시 임무였던 세종시 원안의 충실한 이행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이 옳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정 청장이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를 세종시와 충청인들은 잘 알고 있다"며 "공무원이 섬겨야 할 주인은 다름 아닌 국민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