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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당, 선거전 본격 돌입

첫 전당대회 가져… 이회창 대표 선출

  • 웹출고시간2010.03.17 15:56: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7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자유선진당 제1차 전당대회에서 이회창 총재가 당기를 흔들고 있다.

자유선진당은 17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창당 후 첫 전당대회를 개최하고 당 체제 전환 및 6.2 지방선거 공약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선진당은 이날 총재체제를 대표체제로 변경하고 이회창 총재를 새 대표로 선출했다.

이 대표는 취임연설에서 "자유선진당은 올해를 기점으로 명실 공히 전국정당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세종시 문제와 관련해 "하루빨리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며 "법치주의 하에서 수정안이 안 되면 원안대로 가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심대평 전 대표의 국민중심연합 창당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대표는 "각 정당마다 위성정당들이 하나, 혹은 두 개씩 생겨나고 있다"며 "예전에도 선거철이 되면 여러 정당들이 새로 생겼다가 선거가 끝나면 거품처럼 사라지곤 했었지만, 지금과 같은 위성정당 시대는 매우 특이한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과 같은 '위성정당 전국시대(戰國時代)'가 지나고 나면 국민은 자연스럽게 제3당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될 것"이라고 선진당의 위상을 강조했다.

선진당은 이날 전당대회에서 6.2 지방선거 공약도 발표했다.

이른바 '5 UP, 5 DOWN 정책'으로 이상민 정책위의장은 "이번 공약은 점점 어려워지는 서민경제,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다섯 가지는 올리고, 다섯 가지는 내리는 생활밀착형 공약으로 이를 통해 서민과 영세자영업, 중소기업, 지방을 살리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선진당은 △일자리 △출산, 보육에 대한 국가사회책임 △노인, 장애인 지원 △지방재원 △소상공인 지원을 향상시키고 △등록금, 사교육비 △세 부담, 생활물가 △범죄발생 △전ㆍ월세값 △나라 빚과 국민 부담은 내린다는 계획이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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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