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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안상수 "중진협의체 결론, 세종시 당론으로"

민주당 "MB 뜻 강경해 시간벌기용"

  • 웹출고시간2010.03.14 17:53: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세종시 문제는 이제 6인 중진협의체에서 그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14일 "세종시 6인 중진협의체에서 해법이 만들어지면 일부 수정은 있을 수 있겠지만 당론으로 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진협의체의 의견을 최고위원회에서 존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6인 중진협의체는 출구전략을 만들거나 유보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반드시 어떤 결과를 도출해내고 해법을 만들기 위해 구성한 것"이라며 "어떻게 해서든 6인 중진협의체에서 끝까지 세종시 해법을 찾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오늘(14일 밤) 당·정·청 회동이 이뤄지는데 세종시 관련법안을 언제 국회로 넘길 지의 여부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며 "논의결과는 나중에 발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중진협의체 논의시한과 관련, "3월 말까지로 정했다. 3월 말까지 기다려 보고 연장할 것인지의 문제는 그 때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민주당 우상호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안 대표가 중진협의체에서 세종시 문제에 대한 결론을 내겠다는 말했지만, 사실상 지난번 5일간 연속해서 의총을 열었던 것도 마찬가지고 지금 진행하고 있는 중진협의체조차도 사실상 세종시 수정안의 강행통과가 불가능 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대통령의 뜻이 워낙 강경하기 때문에 시간벌기용으로 고안한 장치일 뿐"이라고 폄하했다.

그는 "사실상 내부의 의견을 통일해서 하나의 결론을 내리는 것이 불가능한 측면인데 한나라당이 더 이상 시간 끌기에 몰두하지 말고 빨리 결론을 내려야 한다"며 "국론분열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지금 즉시 결론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중진협의체가 불발로 끝나면 또 다시 무슨 협의체를 만들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하고 "강행통과가 불가능한 세종시 수정안은 즉각 포기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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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