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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공천심사 도덕성 강화

15일 심사위 구성 의결 예정… 비리전력자·철새정치 '철저히 배제'

  • 웹출고시간2010.03.14 17:56: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나라당은 15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각 시도당의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을 의결할 예정이다.

한나라당은 이에 앞서 지난 11일 광역단체장(광역시장ㆍ도지사)과 기초단체장(시장ㆍ군수), 광역(도)기초(시ㆍ군)의원 공고를 시작했고, 공모는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8일간 실시한다.

공고 및 공모일정은 당 홈페이지에 이미 공개됐고 중앙당과 시도당사에도 게재된다.

당 공천심사위원장인 정병국 사무총장은 지난 12일 이 같은 내용의 공천심사일정을 밝혔다.

정 총장은 이날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어제(11일)까지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가 두 번에 걸쳐 열렸다"며 "이날(11일) 시ㆍ도당 공천심사위 구성 및 운영지침을 각 시ㆍ도당에 시달했고, 각 시ㆍ도당 공천심사위원회는 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후보자 공고를 실시한 지난 11일 하루만 해도 당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클릭하거나, 신청서류를 내려 받은 횟수가 무려 2천여건에 육박하는 등 국민들께서 이번 한나라당 공직자후보 추천 신청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고 계시다"고 전했다.

그는 공천계획에 대해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후보라면 철저히 가려내 개혁공천이 반드시 실천되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철새정치인, 비리전력자, 지방재정 파탄자에 대한 공천을 철저히 배제해, 이번 6월 2일 지방선거에 절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장은 "신청자격 불허요건을 보다 엄격히 했다"며 "뇌물과 불법정치자금수수, 경선부정행위 등 부정부패와 관련한 법 위반으로 최종심에서 금고이상의 형이 확정된 자, 같은 선거의 다른 선거구나 다른 선거에 중복신청한 자 등 신청자격이 불허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천심사에는 이 이외에 후보자의 도덕성을 보다 더 강화하기 위해서 뇌물, 불법정치자금수수, 경선부정행위 관련 법위반, 성범죄 관련 법위반의 경우는 벌금형이라도 후보자 공천에서 배제할 예정"이라고 못 박았다.

한편 한나라당은 공천심사위원회의 모든 회의록을 녹취하고, 회의결과를 곧바로 브리핑해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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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