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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공심위 구성 등 선거전 본격 점화

한·민주 충북도당, 내달 중순께 후보 확정
한 송태영·민 오제세 공심위원장 맡을 듯

  • 웹출고시간2010.03.10 18:59: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나라당이 10일 중앙당 공직후보자추천심사위원회 구성안을 확정하며 각 정당이 6.2 지방선거전에 본격 돌입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총 15인으로 구성된 공심위 구성안을 심의·의결했다.

위원장은 정병국 사무총장이 맡았고, 위원으로 한대수(전 청주시장)사무2부총장과 남경필ㆍ차명진ㆍ유정복 의원 등 14명이 확정됐다.

한나라당은 이날 광역단체장(도지사) 후보를 결정하는 중앙당 공심위가 구성되면서 기초자치단체장(시장ㆍ군수)과 광역(도의원)ㆍ기초(시ㆍ군)의원 공천을 심의하는 충북도당도 공심위 구성과 후보자 선정 작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에 앞서 충북지역 당원협의회 위원장들은 지난 5일 충북도당에서 회동하고 당협위원장 6명, 여성 및 외부인사 5명 등 총 11명으로 공심위를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당협위원장 중 송광호(제천ㆍ단양)의원과 중앙당 공심위원으로 선임된 한 대수(청주상당)부총장은 각각 최고위원과 공심위원의 중앙당 직책을 맡고 있어 충북도당 공심위에서 제외된다.

충북도당은 12일 도당운영위원회를 열어 공심위원 선정을 결정하고, 이르면 내달 중순께 늦으면 내달 말까지 지방선거 후보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공심위는 후보 선정 외에도 복수 후보 지역의 경우 경선 여부와 방식, 대의원 구성 방안도 결정한다.

공심위원장은 송태영(사진) 도당위원장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 핵심 관계자는 이날 전화통화에서 "후보 선정은 각 당협위원회의 의견을 듣도록 하고 있지만 공심위도 후보자에 대한 도덕성, 당선가능성, 당 정체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복수후보지역의 경선여부에 대해서도 "여론조사에서 현격히 차이가 나거나 공심위원들이 공감할 정도로 경선하지 않을 만큼 월등할 후보자가 있는 경우가 아니면 경선이 원칙"이라며 "현역 단체장이 있는 지역도 제외가 될 순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중앙당 공심위가 구성된 민주당 충북도당은 도내 8개 당협위 중 당협위원장 6명과 여성 30%(3명), 시민사회단체 등 외부인사 4-5명 등 총 15명으로 공심위를 구성할 방침이다.

당협위원장이 보궐지역인 남부3군(보은ㆍ옥천ㆍ영동)과 도지사 선거에 나서는 이시종(충주 당협위원장)의원은 제외하기로 했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이르면 12일까지 공심위를 구성해 내달 중순까지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계획으로 공심위원장은 운영위원회와 최고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오제세(사진) 의원이 맡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후보선출방법으로는 경선을 채택하기로 했다.

경선방식에는 당원투표와 여론조사, 시민배심원제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자유선진당은 다른 정당에 비해 공심위 구성과 후보자 선정이 다소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모든 일정이 오는 17일 예정된 중앙당 전당대회 이후에 확정되기 때문이다.

강구성 선진당 충북도당 사무처장은 "공심위 구성은 전당 대회 이후 중앙당 지침이 결정되면 구성할 계획"이라며 "공심위 규모는 7-9명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심위원장에는 이용희(도당위원장)의원이 고사할 뜻을 내비쳐 김광수 전 도교육위 의장이나 이성일 도당 부위원장이 후보로 거론된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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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