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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책회의 지방선거 필승전략 고심

한 "비리·철새정치인 공천 차단"
민 "야5당 공조 정책선거 최선"

  • 웹출고시간2010.03.09 19:34: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여야가 9일 각각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갖고 6.2 지방선거 공천 방침과 필승을 다짐했다.

한나라당 정병국 사무총장은 이날 공천과 관련 "철새정치인, 비리전력자, 지방재정 파탄자들에 대해서 원천적으로 공천을 차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야당은 5+4라든지, 선거승리를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며 "정당정책이 틀리고, 지향하는 가치가 틀림에도 오로지 선거에서 승리만을 목적으로 이합집산 하는 것은 스스로 정당이기를 포기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비난했다.

같은 당 신상진 제5정책조위원장은 "기초자치단체장에 대한 공천은 시도광역도당의 구성되는 공천심사위원회에서 하게 되는데, 각 지역마다 구성은 되지만 2006년 지방선거 때 기초자치단체장에 대한 공천에 대해 일부지역에서 금품이 오고갔다했다는 것들을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과거)지역 국회의원이나 주민의 여론과 상관없이 부패한 금품이 오고간 후보들을 공천한 의심이 가는 지역들이 있다"며 "이번에 당에서 특단의 조치로 각 지역의 시ㆍ도당에 구성되는 공심위에 내부적으로 감시와 감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민주당 변재일 정책위수석부의장은 이날 야당의 선거연합 상황을 소개하고 "민주당이 중심이 돼 야5당이 명확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변 부의장은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8일) 발표한 야5당의 정책 1차 합의문은 지난 4일 야5당 대표들이 선거연합을 하기로 합의하고 발표한 이후, 그 당시 8일까지는 정책 합의내용을 발표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바 있다"며 "그동안 이견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 분야를 7번에 걸친 회의를 걸쳐 조율해냄으로써 야5당이 합의한 내용을 국회에서 입법하고 추진하는데 크게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변 부의장은 "어제 발표한 내용은 구체적으로 각 당의 중앙당의 공약, 광역시도지사의 공약, 기초단체장들의 공약에 반영하기 위해 조금 더 구체적인 공약 작업을 조속 시행할 것"이라며 "아직까지 합의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도 합의점을 얻기 위한 노력을 해 2차 합의문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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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