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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아이에 사탕 물려… MB, 정치쇼 중단하라"

이시종의원, 이명박 대통령 대구 발언 비판

  • 웹출고시간2010.03.07 17:55: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주당 이시종(충주)의원이 이명박 대통령의 충북, 대구 지역 현안 해결 약속을 정치 쇼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7일 보도자료에서 지난 5일 이명박 대통령이 대구, 경북지역을 방문해 R&D(연구개발) 특구로 지정하겠다고 말한 것과 관련, "대통령이 대구에 R&D특구를 지정하겠다고 약속한 것은 전반적인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졸속적이고 즉흥적인 이벤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이)충북에는 세종시 수정안의 수용을 요구하며 당연히 이뤄져야 할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수도권전철 연장, 항공정비센터(MRO) 유치 등을 선심이라도 쓰는 것처럼 약속하더니 대구경북에 가서는 우는 아이에 사탕 물려주듯이 R&D특구를 던져줬다"고 폄하했다.

그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로 오송과 함께 대구가 복수 선정된 것이 대통령의 배려라는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의 망언이 나온 지 일주일만이다"라며 "대구는 그동안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와 이와 연계한 R&D특구 지정을 요구해 왔지만 과학벨트는 오송이 최적지임이 드러났고 R&D특구 지정 또한 충북도민들이 오래전부터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지역현안"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충북과 대구ㆍ경북을 오가며 벌이는 이 대통령의 어르고 뺨치기 식 정치 쇼에 지역을 이간질하고 소모적인 경쟁을 부추기려는 음모가 숨어 있지는 않은지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정부는 지역을 우롱하는 얄팍한 정치놀음을 즉각 중단하고 이 홍보수석이 말한 첨복단지 복수 지정의 진실부터 밝힐 것"을 촉구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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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