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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여론 '엎치락뒤치락'

원안 34% vs 수정안 34%
충청권 원안 우세

  • 웹출고시간2010.03.03 03:47: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종시 여론조사 결과

국민투표 실시 등 세종시 해법을 둘러싼 정치권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세종시 원안과 수정안 여론은 여전히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세종시 추진방향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수정추진 의견은 지난달 22일과 큰 변동 없이 34%를 기록했다.

반면 오차범위 내에서 수정안을 앞섰던 원안추진 의견은 1.2%포인트 줄어든 33.9%로 나타나 세종시에 대한 국민 여론의 향방이 엎치락뒤치락 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이외 절충안은 18.9%, 모름ㆍ무응답 13.2%였다.

지역별로는 대전ㆍ충청(수정안 23.2%〈원안 43.7%)을 비롯해 대구ㆍ경북(19.7%〈37.9%), 전남ㆍ광주(24.0%〈43.2%), 전북(16.5%<45.1%)에서 원안추진 의견이 더 많았다.

하지만 서울(수정안 45.3%〉원안 27%)과 인천ㆍ경기(37.3%〉28.7%), 부산ㆍ경남ㆍ울산(38.1%〉34.7)%에서는 수정안이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지지정당별로는 한나라당 지지층의 수정 추진 의견이 47.7%로 원안(12.7%)을 크게 앞섰는데, 이전 조사와 비교해 원안추진 의견이 8.7%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층의 경우 수정안은 21.9%로, 지난 조사(22.2%)와 큰 차이가 없었으나 원안추진 의견은 10%포인트 가량 줄어든 48.8%로 나타났다.

자유선진당 지지층은 여전히 원안 추진 의견이 75.8%로, 수정추진(14.4%)과 비교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였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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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