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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통합문제 매듭지어라"

청원·청주 통합추진위, 서명운동·삭발식 가져

  • 웹출고시간2010.03.03 03:40: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청주통합군민추진위원회가 2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청주.청원 통합 입법촉구 80만 주민 서명운동 돌입 및 단식투쟁 선언식’을 갖고 통합법안 발의를 촉구하는 삭발식을 하고 있다.

ⓒ 김태훈 기자
청원·청주통합군민추진위원회는 2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청원청주 통합 입법촉구 50만 유권자 서명운동 및 삭발식을 갖고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통합추진위는 "청주·청원통합 문제가 행정안전부와 지역 국회의원들 사이에서 책임회피와 공 떠넘기기로 무산위기를 맞고 있다"며 "책임회피를 중단하고 통합문제를 매듭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양 지역 통합문제는 청주청원지역 80만 주민의 삶이 담보된 채 15년을 끌어온 지역 최대의 숙원이지만 기득권자들에 의해 절대 다수의 주민여론조차 무시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청주·청원통합문제를 다른 지역의 통합문제와 별개의 차원에서 다루겠다고 공언한 만큼 그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오늘 민주당 국회의원들의 입법발의를 적극 환영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법을 통과시켜 반드시 통합을 이루겠다는 의지와 노력"이라며 "국회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의 홍재형 의원과 청원군이 지역구인 변재일 의원은 통합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통합추진위는 특히 "청원·청주통합군민추진위원회는 이 시간 이후 80만 주민의 통합의지를 반드시 관철시키기 위해 무기한 단식과 통합법안 발의 촉구를 위한 50만 유권자 서명운동에 돌입할 것"이라며 "만약 이번에도 청주·청원통합이 무위로 돌아간다면 통합무산의 책임자들에 대한 시시비비와 우선 순위를 명백히 가려 주민의 이름으로 준엄한 심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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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