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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11.13 09:47: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왕년의 탁구 스타 유남규(39) 감독이 이재화 총감독과 갈등 끝에 농심삼다수에서 해임됐다.

농심삼다수는 12일 오후 유남규 감독을 해임하고 이재화 총감독 체제로 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남규 전 감독은 1999년 5월 종별선수권대회를 끝으로 지도자로 변신한 뒤 2005년 7월20일 농심삼다수 감독으로 승격해 그해 삼다수를 전국대회 4관왕으로 이끌어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지난 달 말 국가대표 상비군 1차 선발전 도중 이재화 총감독과 연봉 등 회사의 처우 등을 놓고 갈등이 커졌고 논란 끝에 2년4개월만에 지휘봉을 놓게 됐다.

그는 16세 때 국가대표로 발탁돼 1986년 서울아시아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잇따라 남자단식 금메달을 땄는 등 1980-1990년대 세계 남자탁구를 주름잡았다.

농심삼다수가 유남규 감독을 해임하면서 이날 `이재화 총감독과 함께 운동을 할 수 없다‘고 주장했던 선수들의 대응이 주목된다.

유남규 감독을 따르는 이정우(23) 등 농심삼다수 선수 4명은 이날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한국기자클럽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화 총감독이 퇴진하지 않으면 상무 입대 등 강경하게 대처하겠다고 주장했다.

농심삼다수 관계자는 "문제의 발단이 유남규 감독에게 있다고 판단해 해임하게 됐다. 구단은 계속 운영할 것이다. 선수들이 잠깐 동요할 수 있지만 일단 돌아올 것으로 보고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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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