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7.10.23 13:50: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SBS코리안투어 금강산 아난티 NH농협 오픈 골프대회(총상금 3억원)가 25일부터 4일간 북한 금강산에서 열린다.

북한 강원도 고성군 금강산 아난티골프&온천 리조트(파72.7천630야드)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사상 최초로 북한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정규 대회가 열린다는 데 의미가 있다. 7월 중국 옌타이에서 처음으로 해외에서 대회를 열었던 KPGA는 이번에는 북한에서 샷 대결로 팬들의 시선을 붙잡는다는 계획이다.

상금 랭킹 1위 김경태(21.신한은행)가 아시안투어에 출전하기 위해 빠진 가운데 시즌 3승을 노리는 강경남(24.삼화저축은행) 등 총 60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9월에만 2승을 올리며 지난 해 상금왕의 명예를 되찾고 있는 강경남은 이번 대회를 2년 연속 상금왕 타이틀 획득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각오다.

상금 1위 김경태(4억4천277만원)에 1억원 차이로 뒤져 있는 강경남(3억4천297만원)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뒤 11월8일부터 열리는 시즌 마지막 대회인 하나투어 챔피언십에서 2위 이상을 기록하면 2000년, 2001년 상금왕에 오른 최광수(47.동아제약) 이후 6년만에 상금왕 타이틀을 2년 연속 차지하게 된다.

KPGA선수권대회 이후 우승 2번을 포함해 7개 대회 연속 10위권 내에 진입했던 강경남이 이번 대회에서 시즌 3승과 총상금 4억원 돌파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지 기대된다.

강경남에 맞설 경쟁자로는 SK텔레콤 우승자 배상문(21.캘러웨이)과 김창윤(24.휠라코리아), 황인춘(34.클리블랜드) 등이 2승에 도전하고 올 시즌 우승 없이도 상금랭킹 7위와 9위에 올라있는 김형태(30.테일러메이드), 김형성(27.삼화저축은행)도 만만치 않은 기량으로 첫 승에 도전장을 냈다.

박남신(48.테일러메이드), 최광수, 강욱순(41.삼성전자), 신용진(43.삼화저축은행) 등 노장들의 분전 여부도 볼 거리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스 길이가 7천630야드로 신한동해오픈이 열린 레이크사이드 골프장 남코스보다 86야드가 더 길어 KPGA 사상 최장 코스에서 열린다. 파6인 12번 홀은 세계에서 가장 긴 홀로 무려 1천16야드인데 선수들이 어떻게 공략에 나설 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골프장 코스 관리팀 관계자는 "29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대회 일정에 맞춰 페어웨이와 그린 등 코스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벙커가 많고 러프가 깊어 티샷을 정확하게 페어웨이에 안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SBS와 SBS골프 채널이 4일간 생중계한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