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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9.21 09:12: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 오는 29일 팀 창단을 앞두고 있는 충북대 사범대부속중학교(교장 윤병선) 여자 소프트볼팀이 최근 열린 전국대회에서 준우승,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20일 학교에 따르면 14명으로 구성된 소프트볼팀은 18, 19일 양일간 서울 장충리틀야구장에서 열린 제19회 전국종별 소프트볼 대회에 출전, 준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 학교는 지난 5월 구미에서 열린 제36회 전국소년체전 소프트볼(시범종목)에 처녀출전해 당당히 3위에 입상하기도 했다.

소프트볼은 국내에서는 아직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았으며 도내에도 겨우 3개 중학교에서만 육성하고 있는 비인기 종목.

특히 지난 4월 소프트볼팀 창단을 준비하면서 이 같은 비인기와 학력저하를 우려하는 학부모들의 반대로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윤병선 교장의 적극적인 추진과 교직원들의 후원으로 가까스로 선수 14명을 확보, 정규수업을 마친 후 집중적으로 훈련을 하고 있다.

소프트볼 선수들은 방과후 학교 일본어 강사인 가네마루 카요(2005년 일본 소프트볼 국가대표 코치)씨로부터 훈련과 함께 방과 후 일본어를 공부하고 있으며 추후 일본 중학교 팀과 소프트볼 교환경기도 가질 예정이다.

윤 교장은 "우리 학교는 방과후 학교 활성화 및 국제화 시대에 앞서 가면서 학력은 물론 소프트볼에서도 벌써부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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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