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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9.20 00:43: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한국인 투수 류제국(24.탬파베이 데블레이스)이 1년여 만에 귀국한다.

류제국의 에이전트인 이치훈씨는 19일 류제국이 20일 오후 입국한다고 전했다.

올해 주로 마이너리그 트리플A 더럼 불스에서 뛰었던 류제국은 메이저리그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7.33에 머물렀지만 더럼에서는 선발 수업을 받으며 5승4패,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했다.

류제국은 16일 리치먼드 브레이브스(애틀랜타 산하)와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도 선발등판해 5⅓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2안타 3볼넷 1실점으로 잘 막았지만 승수와 인연이 없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에 나갈 야구 국가대표팀 4차 예비 엔트리에 포함된 류제국은 대표팀 합류에 대비해 개인 훈련으로 몸을 만들 계획이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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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