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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9.17 08:46: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1천만달러의 상금이 걸린 페덱스컵 우승컵까지 거머쥐었다.

우즈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골프장(파70.7천14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쳐 4라운드 합계 23언더파 257타로 우승했다.

공동2위 잭 존슨과 마크 캘커베키아(이상 미국.265타)를 무려 8타차로 따돌리며 대회 최소타 우승 기록을 6타나 경신한 우즈는 시즌 7승과 함께 통산 61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 126만달러를 받아 시즌 상금이 1천86만7천달러에 이른 우즈는 상금왕을 확정했고 페덱스컵 우승에 따른 1천만달러까지 보태면 이번 시즌 필드에서 쓸어담은 돈은 2천만달러를 넘었다.

페덱스컵 우승 상금은 45세가 넘거나 은퇴한 뒤에 받을 수 있지만 우즈는 플레이오프 3개 대회에서 우승 두차례, 준우승 한차례를 통해 307만7천달러를 챙겼다.

너무나 뻔한 결말이었다.

3라운드에서 3타차 선두로 나서 우승을 사실상 예약했던 우즈는 추격자들에게 이렇다 할 기회조차 주지 않고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2번홀(파3) 보기로 삐끗했던 것도 잠시, 6번(파3), 8번(파4), 9번홀(파5)에서 버디를 뽑아내며 멀찌감치 달아난 우즈가 13번(파4), 14번홀(파3)에서 줄버디를 엮어내자 경기는 준우승 싸움이 됐다.

3라운드에서 10언더파를 때려 코스레코드를 갈아치웠던 마스터스 챔피언 존슨은 2타를 줄여 1타를 잃어버린 캘커베키아를 따라 잡아 공동2위에 올랐다.

전날 샷 난조로 5타를 잃는 부진을 겪었던 최경주(37.나이키골프)는 샷은 여전히 흔들렸으나 퍼팅 감각이 살아나면서 1언더파 69타를 쳤다.

4라운드 합계 4언더파 276타로 공동21위에 오른 최경주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순위 5위를 지켜 보너스 100만달러를 확보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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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