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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식 K-1 출격..‘비운의 스타‘ 꼬리표 뗀다>

  • 웹출고시간2007.09.14 13:17: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제는 격투기 무대에서도 챔피언 벨트를 따고 싶어요"
유도 국가대표 출신 윤동식(35)이 17일 일본 요코하마아레나에서 열릴 종합격투기 K-1 대회에서 첫 2연승에 도전한다.

윤동식은 이날 ‘K-1 히어로즈 토너먼트 결정전 2007‘ 대회 슈퍼파이트(85kg급)에 출전, 크로아티아의 제르그 갈레시크(28)와 맞붙는다. 1라운드 10분, 2라운드 5분으로 진행되며 승부가 나지 않으면 연장 5분이 더 주어진다.

윤동식으로서는 비록 번외경기인 슈퍼파이트에 출전하지만 ‘비운의 유도 스타‘란 꼬리표를 확실하게 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2005년 3월 프라이드 진출을 선언한 윤동식은 유도 선수 시절 47연승의 대기록을 세웠던 스타 플레이어였다.

하지만 올림픽 금메달을 끝내 따내지 못해 ‘비운의 스타‘에 머물렀고 프라이드에서도 4전 4패란 초라한 성적에 그쳤다.

그러다 지난 5월 K-1으로 이적해 다음 달 미국에서 열린 K-1 데뷔전에서 ‘강호‘ 멜빈 마누프(31.네덜란드)를 2회 TKO승으로 꺾고 격투기 생애 첫 승리를 거뒀다. 4전5기 끝에 이룬 감격스런 승리였다.

마누프와 대결 당시 상대 펀치에 맞아서 다친 오른 눈 부위 부상도 깨끗이 나아 일본에서 마무리 훈련을 벌이고 있다.

윤동식은 최근 K-1 히어로즈 홈페이지와 인터뷰를 통해 "부상은 100% 나았다. 컨디션도 완벽하다"면서 어느 누구와 맞붙어도 자신 있다. 나중에는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벨트도 감아보고 싶다"고 밝혔다.

하지만 윤동식의 두 번째 맞상대가 만만치 않다.

키 188cm의 장신인 갈레시크는 태권도와 킥복싱, 당수 등 다양한 격투기를 섭렵했으며 특히 발차기 기술이 뛰어나 영국에서는 ‘리틀 크로캅‘이란 별명을 갖고 있다.

격투전문지 ‘엠파이트‘의 이상호 편집장은 "갈레시크는 타격 실력도 좋고 저돌적으로 치고 나오는 스타일이다. 윤동식은 가급적 타격 대결을 피하고 판정까지 가기 전 그라운드 기술로 끝내는 편이 낫다"고 조언했다.

한국계 격투기 선수 데니스 강(30.캐나다)은 프라이드를 떠나 이 대회를 통해 K-1 이적을 알릴 예정이었으나 데뷔 시기를 늦춰 내달 한국에서 열릴 K-1 히어로즈 대회에 출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블채널 XTM은 이 대회를 17일 오후 9시부터 지연 중계할 예정이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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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