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7.09.11 11:40: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림픽 축구대표팀 가운데 한명 뿐인 군인 선수 김승용(22.광주)이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쌓기에 도전한다.

김승용은 12일 오후 8시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2008 베이징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3차전 시리아와 홈 경기에 출격, 올림픽 대표팀 첫 골이자 4경기 연속 도움을 노린다.

지난해 11월 일본 올림픽 대표팀과 친선경기부터 올림픽 호에 재승선한 김승용은 최근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김승용은 "킥에 대한 자신감이 붙었고 골 욕심도 있다"면서 "시리아 전에서는 골을 넣지 못하더라도 공격포인트를 계속 쌓고 싶다"고 강한 의욕을 나타냈다.

특히 좌우 날개로 뛰며 전천후 활약을 보여준 그는 최근 최종예선 두 경기에서 코너킥, 프리킥을 전담하고 프리킥을 두 차례 골로 연결할 정도로 날카로운 크로스가 강점이다.

핌 베어벡 감독이 올림픽 대표팀을 이끌던 지난 6월6일 김승용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2차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이근호(대구)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한 뒤 지난 달 22일 우즈베키스탄과 최종예선 1차전에서는 후반 26분 프리킥 상황에서 이상호(울산)의 동점골을 이끌어냈다.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강하게 감아 올린 프리킥을 이상호가 문전으로 쇄도하며 솟구쳐올라 잘라먹기 헤딩슛으로 상대 골문을 갈랐다.

김승용은 지난 9일 열린 바레인과 최종예선 2차전에서도 비슷한 상황을 다시 연출했다.

후반 19분 자신이 직접 얻어낸 프리킥을 미드필드 왼쪽 터치라인 쪽에서 날카롭게 감아 올리자 순간적으로 공격에 가담한 강민수(전남)가 돌고래 점프 헤딩슛으로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처럼 도움만 주고 골을 넣지 못한다는 지적에 대해 김승용은 "골문 앞에서 프리킥 찬스가 오지 않아 직접 찰 기회가 없었다. 다음에 직접 프리킥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인 정신으로 무장한 김승용이 이번 시리아 전에서도 공격포인트를 다시 보태 축구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은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