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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9.08 12:38: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경주(37.나이키골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BMW챔피언십 이틀째 상위권에서 물러나지 않고 순위를 지켰다.

최경주는 8일(한국시간)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레먼트의 코그힐골프장(파71.7천32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곁들이며 1언더파 70타를 쳐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로 전날과 같은 공동12위를 유지했다.

아론 배들리(호주)가 6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로 조너선 비어드(미국)과 함께 공동 선두로 뛰어 오른 가운데 4타를 줄인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8언더파 134타로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3위로 상승해 플레이오프 세번째 대회에서 우승을 노리게 됐다.

장타를 날리기 보다는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한 최경주는 페어웨이 안착률을 전날 57%에서 79%로, 그린 적중률도 61%에서 67%로 끌어 올렸지만 그린 적중시 평균 퍼트수가 1.63개에서 1.83개로 늘어난 것이 아쉬웠다.

1번홀에서 출발한 최경주는 전반에 보기 2개, 버디 1개로 다소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후반에는 보기 없이 11번홀(파5)과 15번홀(파5)에서 1타씩을 줄여 언더파 스코어 카드를 제출했다.

최경주는 3라운드에서 아담 스콧(호주)과 같은 조에서 경기를 펼친다.

우즈는 부정확한 티샷을 그린 적중률 87%에 이르는 정교한 아이언샷으로 만회하며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5개를 쓸어 담았다.

플레이오프 첫번째 대회인 바클레이스에 결장하고도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우즈는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권에 바짝 다가서며 황제의 면모를 과시했다.

바클레이스 우승자 스티브 스트리커(미국)도 8언더파 134타를 치며 공동 3위에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고 어니 엘스(남아공)는 4타를 줄인 2언더파 140타로 공동 25위에 자리하며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 우승 후보 중의 하나였던 비제이 싱(피지)은 1오버파 143타로 공동 46위에 머물렀고 재미교포 앤서니 김(22.나이키골프)도 2오버파 144타를 쳐 반전의 기회를 찾지 못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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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