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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 이신바예바 "누군가 추격해줬다면.."

  • 웹출고시간2007.08.29 11:37: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미녀새‘는 러시아 국기를 온몸에 휘감고 트랙을 한 바퀴 돈 뒤에야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으로 들어갔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 2연패를 이뤄낸 다음 화려한 ‘공중제비‘ 세리머니까지 펼쳐 보였지만 왠지 아쉬웠던 모양이다.

옐레나 이신바예바(25.러시아)는 28일 밤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7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 4m80으로 우승한 뒤 플래시 인터뷰에서 "일단 우승했다는 게 내겐 중요하다. 환상적인 호응을 보여준 일본 팬들을 사랑한다"면서 "유일하게 실망스러운 건 결국 세계기록을 만들어 내지 못했다는 사실이다"고 말했다.

이신바예바는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한 뒤 혼자 남아 자신의 세계기록보다 1㎝ 높은 5m02에 바를 올려놓고 3차례 도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그는 "약간 기술적인 문제도 없지 않았지만 역시 중요한 문제는 집중력이었다. 혼자서 너무 오래 기다려야 했다"고 말해 제대로 된 추격전을 펼치지 못해 기록 달성에 자극을 주지 못한 경쟁자들을 원망하기도 했다.

이신바예바는 "누군가 4m80을 뛰었다면 더 압박을 받고 더 높이 뛸 수 있었을 텐데 그러지 못했다.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뭔가를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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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