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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월드컵축구- 한국, 16강 진출 좌절

북한, 스페인과 8강 티켓 다툼

  • 웹출고시간2007.08.27 10:37: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 축구가 결국 2007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와일드카드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북한은 스페인과 8강 진출을 다툰다.

26일 열린 대회 조별리그 E조, F조 최종전을 통해 16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진 가운데 각 조 3위 상위 4개 팀에 주어지는 와일드카드에 실낱같은 희망을 걸었던 한국의 꿈은 결국 물거품이 됐다.

각 조 3위 6개 팀 중에서는 B조의 북한, C조의 시리아, F조의 콜롬비아(이상 1승1무1패)와 E조의 타지키스탄(1승2패.4득점 5실점)이 16강 진출권을 따냈다.

1승2패(2득점 4실점)의 A조 3위 한국은 타지키스탄과 승점은 같았지만 아쉽게 골득실차에서 밀렸다.

D조 3위 일본도 1승2패(4득점 6실점)를 거뒀지만 역시 골득실차로 16강 티켓을 타지키스탄에 내줬다.

아시아에서는 5개국이 모두 각 조 3위에 머물렀으나 한국과 일본만 조별리그 통과에 실패했다.

남미가 페루,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등 4개 출전국 모두 16강에 올랐고, 유럽은 5개국 중 잉글랜드와 스페인, 프랑스, 독일 등 네 팀이 1차 관문인 조별리그를 넘어섰다.

4개국이 출전한 아프리카는 나이지리아와 튀니지, 가나 등 세 팀이 16강에 합류했다.

북중미에서는 5개 참가국 중 코스타리카와 미국만 살아 남았다.
B조 3위로 16강에 오른 북한은 스페인과 29일 오후 5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8강 티켓을 다툰다.

이 대회 결승에서 두 차례 맞붙어 우승을 한 번씩 나눠 가졌던 브라질과 가나도 일찌감치 16강에서 만났다.

튀니지-프랑스, 페루-타지키스탄, 아르헨티나-코스타리카, 나이지리아-콜롬비아, 잉글랜드-시리아, 독일-미국도 8강 길목에서 피할 수 없는 승부를 갖게 됐다.

이날 열린 E조 경기에서는 튀니지가 타지키스탄을 1-0으로 꺾고 3전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타지키스탄은 전반 19분 주장 사마트 쇼주후로프기 페널티킥을 실축해 기선 제압 기회를 날리더니 후반 38분 튀니지의 유세프 음사크니에게 결승골을 내줘 조 3위로 내려앉았다.

벨기에를 2-0으로 누른 미국(6득점 7실점)이 1승2패가 되며 타지키스탄과 승점-골득실차까지 같아졌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2위가 됐다.

전반 36분 벨기에 공격수 크리스티안 벤테케의 퇴장으로 수적 우세를 점한 미국은 후반 18분 커크 어소의 선제 결승골에 이어 후반 26분 미켈 베이츠의 헤딩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벨기에도 1승2패(3득점 6실점)를 기록했지만 골득실차에서 뒤져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이어 열린 F조 최종전에서는 독일이 트리니다드 토바고를 5-0으로 대파하고 2승1무로 조 1위에 올랐다.

가나는 콜롬비아를 2-1로 제압, 2승1패로 2위를 차지했고 선두를 달리던 콜롬비아가 1승1무1패, 3위로 16강행에 합류했다.


◇FIFA U17 월드컵 16강 대진 및 경기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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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장소 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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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17시 울산 스페인-북한
창원 튀니지-프랑스
20시 수원 페루-타지키스탄
광양 가나-브라질
30일 17시 고양 아르헨티나-코스타리카
광양 나이지리아-콜롬비아
20시 서귀포 잉글랜드-시리아
천안 독일-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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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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