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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베일, 주전경쟁 ‘킥오프‘

부상은 모두 털어 냈다. 승부는 이제부터다.

  • 웹출고시간2007.08.24 11:11: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영표(30.토트넘)가 새내기 가레스 베일(18)과 본격적인 주전 경쟁을 시작한다.

토트넘은 26일 자정(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지난 시즌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프리미어리그 2007-2008 시즌 4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주전들의 줄 부상이라는 같은 고민 속에 1승2패로 12위에 처진 토트넘이나 최악의 부진으로 2무1패, 16위까지 내몰린 맨유나 결코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다.

토트넘의 이영표도 이번 경기가 중요하기는 마찬가지다. 왼쪽 풀백 자리를 놓고 경쟁해온 베누아 아수 에코토(카메룬)가 아직 재활 치료 중이지만 ‘띠동갑 신참‘ 베일이 부상을 털고 그라운드로 돌아왔기 때문이다.

토트넘이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웨일스 국가대표 유망주 베일은 지난달 프레시즌 경기에서 허벅지 를 다쳐 재활 치료를 해오다 지난 23일 원정경기로 열린 웨일스-불가리아의 대표팀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 전반 45분을 뛰며 복귀를 알렸다.

몸상태는 좋아졌지만 오랜 공백으로 경기 감각을 우려했던 마틴 욜 토트넘 감독은 베일의 출전 소식을 반겼다.

이번 맨유전은 베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공식 데뷔전을 치르는 자리가 될 수도 있다.

향후 수비라인 운용에 대한 욜 감독의 구상을 엿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물론 당장은 경험이 풍부한 이영표가 중용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4월 무릎 인대가 찢어져 수술을 받고 일찌감치 시즌을 접었던 이영표는 부상 복귀 후 처음 나선 19일 더비 카운티와 3차전에서 왼쪽 풀백으로 풀타임을 뛰며 안정적인 수비로 팀의 연패 탈출을 도왔다.

욜 감독은 경기 후 "이영표가 왼쪽 측면에서 공격의 배출구 역할을 해냈다. 그의 안정된 경기운영으로 더비 카운티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며 이영표의 플레이를 극찬했다.

이영표로서는 분위기를 몰아 초반부터 확실히 기선제압을 해야 한다.

이동국(28.미들즈브러)은 이에 앞서 열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홈경기 출격을 준비 중이다.

미들즈브러의 주전 스트라이커 아예그베니 야쿠부가 최근 에버턴으로 이적했지만 이동국의 선발 출전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이동국은 이미 제레미 알리아디에르, 호삼 아메드 미도, 툰카이 산리 등과 힘겨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알리아디에르와 선발 투톱을 이룰 미도는 토트넘 이적 신고식 무대였던 지난 19일 풀럼전에서 역전승의 발판이 된 동점골을 터트리며 강한 인상을 남겨 뉴캐슬전에도 이동국에게 주어질 시간은 여전히 많지 않아 보인다.
설기현(28.레딩)은 허리 통증으로 이번 주말 볼턴 원더러스와 원정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해외파 주말 경기 일정
△25일(토)
설기현 레딩-볼턴(23시.원정)
오범석 요코하마FC-가시마(19시.원정)
△26일(일)
조재진 시미즈-니가타(18시.원정)
이동국 미들즈브러-뉴캐슬(21시30분.홈)
이영표 토트넘-맨유(24시.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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