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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8.23 13:58: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천만달러라는 천문학적인 우승 상금이 걸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의 첫번째 대회인 바클레이스 개막을 앞두고 하위 랭커들도 저마다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를 따라 잡겠다며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23일(한국시간) 밤 개막하는 바클레이스 대회의 가장 큰 변수는 우즈가 출전하지 않는다는 것.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1위인 우즈가 10만점을 안고 시작하지만 1만5천300점이 뒤진 8만4천700점으로 시작하는 144위 제프 고브(미국)까지 우승의 가능성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53위로 9만1천525점을 확보하고 있는 폴 고이도스(미국)는 AP통신과 인터뷰에서 "이번이 두번째 기회다. 바클레이스에서 우승만 한다면 (9천점을 추가해) 우즈를 추월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1월 열렸던 소니오픈 우승 이후 부진을 면치 못했던 고이도스는 "올 시즌 시작은 좋았지만 곧바로 우물에 빠져버렸다. 페덱스컵은 내게 구원의 밧줄을 던져 주었다"고 덧붙였다.

가장 적은 점수를 받은 고브는 바클레이스에서 5위 이내에 들어야 120명으로 줄어드는 다음 대회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지만 "살아 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하위 랭커들이 다음 대회 출전을 1차 목표로 삼고 있다면 비제이 싱(피지)과 필 미켈슨(미국) 등 상위 랭커들은 바클레이스 대회부터 우즈의 기선을 제압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특히 싱은 우즈의 독주를 끝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라이벌. 우즈에 1천점 뒤진 9만9천점을 확보한 싱은 바클레이스가 열리는 웨스트체스터 골프장에서 세번이나 우승한 경력이 있고 다음 대회가 열리는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에서는 2004년 우승 트로피를 거머 쥐었다.

싱은 "기록을 보면 알 것이다. 감이 좋다"며 `우즈 타도‘의 기치를 높이 들었다.

올 시즌 3승 이상을 거둔 적이 없는 추격자들이 이미 5승이나 거둔 우즈와 벌어진 격차를 페덱스컵 첫번째 대회인 바클레이스에서 얼마나 좁힐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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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