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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오픈테니스 > 이형택, 1회전서 에르바티와 격돌

  • 웹출고시간2007.08.23 13:57: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형택(세계랭킹 42위.삼성증권)이 총상금 184억원이 걸린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US오픈테니스 단식 1회전에서 슬로바키아 톱랭커 도미니크 에르바티(36위)와 격돌한다.

US오픈조직위원회가 23일(한국시간) 남녀 단식 128강 본선 대진표를 발표한 가운데 이형택은 까다로운 에르바티와 1회전부터 힘겨운 싸움을 벌이게 됐다. 각종 대회에서 둘이 맞붙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과 슬로바키아는 9월21일부터 23일까지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플레이오프전을 치르는데 양팀 에이스인 이형택과 에르바티가 US오픈에서 전초전을 치르는 셈.

에르바티는 2004년 세계 12위까지 올랐던 선수이나 올해에는 10승19패로 성적이 신통치 않고 상금도 26만달러를 벌어들이는 데 그쳤다. 17승20패에 상금 27만4천달러를 획득한 이형택과 외관상 비슷하다.

그러나 이형택은 올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에서 4강에 한 차례, 8강에 세 차례 올라 딱 한번 8강에 오른 게 전부인 에르바티보다 낫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형택이 유리한 게 사실이나 별다른 성적 없이 30위권을 유지 중인 에르바티의 저력도 무시할 수 없다.

메이저대회에서 경험은 에르바티가 앞선다. 그는 2004년 US오픈에서 8강에 올랐고 1999년 프랑스오픈에서는 준결승까지도 진출했다. 호주오픈에서도 8강에 두 차례 이름을 올려 2000년 US오픈에서 16강(4회전)에 오른 게 최고 성적인 이형택을 능가한다.

양손을 이용한 백핸드 스트로크가 강력한 것으로 알려진 에르바티와 역시 한손 백핸드 다운 더 라인이 장기인 이형택의 대결에서 누가 승리할지 관심을 모은다. 이형택이 에르바티를 누르면 기예르모 카나스(14위.아르헨티나)-루벤 라미레스 이달고(108위.스페인) 승자와 2회전에서 만난다.

한편 허리 부상을 딛고 모처럼 국제 무대에 나선 조윤정(삼성증권)은 여자 단식 1회전에서 로루데스 도밍게스 리뇨(65위.스페인)와 일전을 벌인다.

대회 4연패에 도전하는 남자부 톱시드의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와 2번 시드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 등은 1회전에서 각각 예선 통과자와 와일드카드 출전자와 손쉬운 대결을 펼친다.

여자부 1,2번 시드인 쥐스틴 에넹(1위.벨기에)과 지난해 우승자 마리아 샤라포바(2위.러시아) 등 시드 배정자들은 무난한 대진표를 받아 쥐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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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