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설기현.이동국 교체 투입..레딩, 첼시에 역전패

이동국 미들즈브러도 위건에 0-1 패

  • 웹출고시간2007.08.16 10:09: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설기현(28.레딩FC)과 이동국(28.미들즈브러)이 두 경기 연속 그라운드를 밟았다. 하지만 후반 교체 투입돼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설기현은 1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레딩의 홈 구장 마데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강호 첼시와 2007-2008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후반 34분 교체 출전했다.

지난 1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개막전에는 선발로 나섰던 설기현은 출전 시간이 짧아 그다지 눈에 띄지 않았다.

레딩은 전반 30분 안드레 비케이의 선제골로 대어를 낚는 듯 했지만 후반 2분 프랭크 램퍼드, 5분 디디에 드로그바에게 연속골을 내줘 1-2로 역전패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 맨유와 원정 1차전에서 득점없이 비긴 레딩은 케빈 도일과 셰인 롱 투톱을 내세워 첼시에 맞섰다.

설기현의 자리인 오른쪽 미드필더는 존 오스터가 선발 출전했고 왼쪽 미드필더는 스티븐 헌트가 맡았다.

레딩은 중원에서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며 전반 내내 첼시와 대등하게 맞섰다.

전반 30분 먼저 리드를 잡았다. 마이클 두베리의 부상으로 전반 29분 교체 투입된 비케이가 골문을 열었다. 이바르 잉기마르손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헤딩으로 연결한 볼이 상대 골키퍼 페트르 체흐가 수비수들과 엉켜 처리하지 못해 뒤로 흘렀고, 비케이가 골 지역 왼쪽에서 왼발로 텅빈 골문을 갈랐다.

첼시의 저력은 무서웠다. 후반 존 오비 미켈과 클라우디오 피사로가 투입된 첼시는 5분 만에 전세를 뒤집었다.

후반 2분 드로그바의 헤딩 패스를 받은 램퍼드가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몰고 들어가 왼발로 네트를 흔들어 동점을 만들었고, 3분 뒤 드로그바가 아크 정면에서 살로몬 칼루의 패스를 받아 통렬한 중거리슛으로 꽂아 역전했다.

후반 27분 레딩의 칼리파 시세가 두 번째 경고로 퇴장당해 승부는 첼시 쪽으로 기울었다.

이동국은 같은 시간 JJB 스타디움에서 열린 위건 애슬레틱과 원정 경기에 후반 20분 아예그베니 야쿠부 대신 들어갔다. 블랙번과 1차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교체 출전.

하지만 변변한 슈팅 기회조차 잡아보지 못하고 물러났다.

야쿠부와 제레미 알리아디에르를 선발 투톱으로 내세운 미들즈브러는 후반 10분 안토이네 시비에르스키에게 결승골을 얻어맞고 0-1로 무릎을 꿇어 2연패를 당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