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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U대회- 김덕현, 세단뛰기 금메달(종합2보)

정슬기는 여자 평영 100m 한국신

  • 웹출고시간2007.08.15 10:44: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 육상의 기대주 김덕현(25.조선대)이 2007 하계유니버시아드 육상 세단뛰기에서 금메달을 땄다.

김덕현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태국 타마삿대학교 주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세단뛰기 결승에서 17m02㎝를 뛰어 우크라이나의 쿠즈니쵸프 빅토르(16m94㎝)를 제치고 우승했다.

한국 육상이 유니버시아드 세단뛰기에서 금메달을 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1차 시기를 16m34㎝로 시작한 김덕현은 갈수록 좋은 기록을 내더니 4차 시기에서 결국 17m02㎝를 뛰어 우승을 결정지었다.

지난 해 10월 전국체육대회에서 17m07㎝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한국 육상의 희망으로 떠오른 김덕현은 이로써 지난 해 도하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에 그친 아쉬움을 달랬다.

김덕현은 경기 직후 "우승해서 기쁘다. 하지만 만족스런 기록은 아니다. 올해 스피드와 힘이 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 이달 일본 오사카에서 열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여자 수영의 정슬기(19.연세대)는 여자 평영 100m에서도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정슬기는 이날 타마삿대학교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평영 100m 예선 4조에서 1분09초98의 한국신기록으로 러시아의 코마체바 에카테리나(1분09초73) 다음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정슬기는 지난 해 8월 캐나다 범태평양수영대회에서 작성한 종전 기록 1분10초03을 1년 만에 0.05초 단축했다.

목감기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투혼을 발휘한 정슬기는 이번 하계유니버시아드 200m 평영에서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하는 등 50m, 100m, 200m에서 모두 한국기록을 경신하는 기쁨을 맛봤다.

육상 경보의 박칠성(25.삼성전자)은 남자 20㎞ 경보 결승에서 1시간24분42초에 골인해 중국의 추야페이(1시간24분37초)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이신미, 김혜림(이상 익산시청), 안미애(한국체대)로 구성된 여자펜싱 사브르팀은 결승에서 우크라이나를 45-38로 꺾고 금메달을 추가했다.

유도에서는 김민규(수원시청)와 박가연(용인대)이 각각 남자 81㎏ 이하급, 여자 70㎏ 이하급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테니스 남자 복식의 안재성(건국대)-김선용(명지대)조와 여자 복식의 류미-이진아(이상 명지대)조도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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