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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8.15 10:42: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프리미어리거 태극전사 맏형 이영표(30)가 부상으로 뛰지 못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시즌 초반 2연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1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 홈구장에서 열린 2007-2008 프리미어리그 2차전에서 에버튼에 1-3으로 패배했다.

지난 11일 리그 개막전에서 로이 킨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승격팀 선덜랜드에 0-1로 져 자존심을 구긴 토트넘은 주전 수비수들이 대거 빠진 가운데 속절없이 연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전반 3분 조레온 레스코트에게 선제 헤딩골을 내준 뒤 전반 26분 앤서니 가드너가 동점골을 뽑았지만 전반 37분과 45분 레온 오스먼, 앨런 스텁스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토트넘은 기존 공격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로비 킨과 새로 영입한 대런 벤트까지 공격진에 나섰지만 만회골을 뽑지 못했다.

토트넘의 왼쪽 윙백 이영표는 18일 더비카운티와 리그 3라운드 경기부터 그라운드에 복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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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