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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8.14 10:13: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르비아의 떠오르는 별 노박 조코비치(세계랭킹 4위)가 ‘황제‘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를 물리치고 총상금 245만달러가 걸린 남자프로테니스(ATP) 마스터스시리즈 로저스컵 단식 정상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13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스타드 유니프리 코트에서 끝난 결승전에서 페더러를 2시간13분 만에 2-1(7-6<7-2> 2-6 7-6<7-2>)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40만달러와 함께 투어 포인트 500점을 따냈다.

조코비치는 서브 에이스에서 6-15로 페더러에게 밀렸으나 1,3세트 타이브레이크 승부에서 백전노장 페더러를 압도하는 과감한 플레이로 우승을 일궈냈다.
조코비치의 시즌 네 번째 투어 우승. 그보다도 상대 전적 4전 전패로 일방적으로 밀리던 페더러를 처음으로 넘어 섰다는 게 더욱 이목을 끌었다.

그는 "이렇게 큰 대회에서 역사상 최고 선수라는 페더러를 상대로 우승해 꿈이 실현된 것 같다"며 감격했다.

이번 대회 8강에서 앤디 로딕(3위.미국)을 제압하고 4강에서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을 꺾으며 승승장구한 조코비치는 난공불락으로 여겨지던 페더러마저 누르면서 한 대회에서 세계 1~3위 선수를 모두 제치는 진기록도 남겼다. 이는 1994년 스웨덴 스톡홀름 투어 대회에서 보리스 베커가 작성한 후 13년 만이다.

지난해 세계 83위에서 20위권대로 진입한 조코비치는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에서 4강에 오르며 일약 남자 테니스계 주류 스타로 떠올랐다. 금주 발표되는 랭킹에서 로딕을 밀어내고 3위에 복귀할 예정.

한편 49번이나 투어대회에서 우승, 개인 통산 50번째 투어 단식 타이틀을 바라봤던 페더러는 기록 수립을 다음 대회로 넘겼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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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