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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홍명보는 올림픽팀에 남아야 한다"

  • 웹출고시간2007.07.31 10:21: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1년간 올림픽대표팀에서 쌓은 노하우를 잃을 수는 없다"
대한축구협회가 홍명보 축구대표팀 코치의 올림픽대표팀 코칭스태프 잔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호곤 축구협회 전무는 30일 "그동안 베어벡호 코칭스태프가 올림픽대표팀을 함께 관장해왔던 만큼 전면적인 물갈이는 큰 손해"라며 "이런 의미에서 핌 베어벡 감독이 떠났어도 홍명보 코치는 올림픽대표팀에 어떤 형태로든 남아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무는 올림픽대표팀 코칭스태프 구성과 관련해 "기존 코칭스태프가 대행체제로 팀을 이끌거나 새로운 감독이 와서 기존 코칭스태프를 사용하는 방법, 새로운 감독이 코칭 스태프를 새롭게 꾸리는 방법 등 3가지로 나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올림픽 최종예선 일정을 고려한다면 감독 대행체제로 팀을 이끌 수는 없다. 대표팀 소집 공문 발송 시한도 얼마 남지 않아 이번 주 내에 새 감독을 선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림픽 최종예선 1차전 이후 곧장 2차전 원정경기(9월12일.시리아)가 이어지고, 내년 2월부터 당장 2010년 남아공월드컵 3차 예선이 시작되는 만큼 올림픽 대표팀은 감독대행 체제가 아닌 정식 감독을 뽑아야 한다는 것.

더구나 지난 1년간 베어벡 감독과 함께 올림픽호를 조련해온 홍 코치의 경우 시행착오를 줄이는 차원에서 반드시 올림픽대표팀 코칭스태프에 남아 역할을 해줘야 한다는 게 김 전무의 생각이다.

김호곤 전무는 이어 "이번 감독 인사는 올림픽대표팀에만 초점을 맞춰야 한다. 올림픽 본선에 진출했을 경우에 대비해 성인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을 분리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혀 베어벡 감독의 공백은 신중하게 검토해 결정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편 김 전무는 홍명보 코치의 감독직 승격 문제에 대해선 "협회 임원이 아닌 축구계 선배의 입장에서 자칫 큰 짐을 너무 빨리 지는 게 아니냐는 걱정도 앞선다"며 " 하지만 나이는 문제될 게 없다. 누구라도 자격은 있다"고 답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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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