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탱크처럼 밀고 나가겠다"

최경주“목표는 아시아 선수 첫 메이저 우승”

  • 웹출고시간2007.07.10 06:47: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산 탱크’ 최경주(37·나이키골프)가 9일(한국시간)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로부터 미국프로골프 투어 AT&T 내셔널에서 우승트로피를 건네 받고 국회의사당 모형으로 제작된 은빛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최경주는 “내 생애 최고의 우승컵이다”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교포들의 응원 덕에 우승 순간이 더욱 짜릿했다. 탱크처럼 앞만 보고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최경주와 전화 인터뷰.
-5주전 우승과 오늘 우승 중 어느 것이 더 소중한가
△골프계의 두 영웅(니클러스와 우즈)으로부터 받은 우승트로피라 비교할 수는 없다. 오늘처럼 현지 교민들이 많이 응원하러 나와준 적이 없다. 생각하지도 못한 짜릿한 우승이었다.
-오늘 경기는 어떠했나
△어제 초반에는 좋지 않았는데 후반부터 연속 버디를 잡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 오늘은 드라이브샷도 멀리 나가고 퍼트도 잘 들어갔다.
-퍼터 그립이 특이하게 보였는데
△작년에 TV광고를 보고 구입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집에서 연습하다가 갖고 나왔는데 기대 이상으로 잘 맞았다.
-시상식에서 우즈와 어떤 대화를 나눴나
△여러 차례 대회에서 우즈와 만나면서 이제 친구처럼 지낸다. 우즈가 좋은 선수가 우승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앞으로 목표는
△아시아 선수 최초의 메이저대회 우승이다. 지금까지 뒤를 돌아보지 않았고 탱크처럼 앞만 보고 가겠다.
-다음 대회 일정은
△12일(현지시간) 브리티시오픈이 열리는 스코틀랜드 앵거스로 떠난 다. 또 하나의 목표인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하겠다.

/ 연합뉴스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