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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택,올해메이저 ‘첫승‘

대회3년연속1회전통과…첫3회전진출도전

  • 웹출고시간2007.06.28 07:06: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형택(세계랭킹 51위·삼성증권)이 총상금 207억원이 걸린 2007 윔블던대회에서 단식 1회전을 가볍게 통과했다.

이형택은 27일 오전 영국 윔블던 올 잉글랜드 클럽에서 벌어진 1회전에서 아르헨티나의 마틴 바사요 아게요(89위)를 3-0(6-4 6-2 6-3)으로 완파하고 올해 메이저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1월 호주오픈과 이달 초 프랑스오픈에서 모두 1회전 탈락의 쓴 맛을 본 이형택은 상대 전적 2전 전패로 밀리던 아게요를 맞아 고전이 예상됐으나 아게요가 잔디 코트에서 전혀 힘을 쓰지 못하면서 1시간32분 만에 손쉽게 승리를 낚았다.

4대 메이저대회를 통틀어 처음으로 3년 연속 2회전 진출을 달성한 이형택은 아구스틴 카레리(29위·아르헨티나)와 이 대회 첫 3회전 진출을 다툰다.

이형택은 2003년 클레이코트에서 치러진 독일 함부르크 마스터스시리즈에서 카레리와 한 번 맞붙어 0-3으로 졌지만 남미 선수들이 클레이코트보다 잔디 코트에서 약한 틈을 비집고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프랑스오픈을 3연패한 ‘왼손 천재’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은 만만치않은 상대 마디 피쉬(38위·미국)를 3-0(6-3 7-6<7-4> 6-3)으로 꺾고 첫 테이프를 순조롭게 끊었다.

‘떠오르는 별’ 노박 조코비치(5위·세르비아)와 제임스 블레이크(9위·미국), 레이튼 휴이트(19위·호주), 니콜라이 다비덴코(4위·러시아) 등 상위 랭커 등도 무난히 2회전에 안착했다.

여자부에서는 지난해 챔피언 아밀리 모레스모(4위·프랑스)가 자미아 잭슨(158위·미국)을 2-0(6-1 6-3)으로 격파하고 서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2004년 이 대회 우승자인 마리아 샤라포바(2위·러시아)도 대만의 챈융잔(51위)을 2-0(6-1 7-5)으로 따돌리고 64강에 진출했다.

그밖에 옐레나 얀코비치(3위·세르비아),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5위), 안나 챠크베타제(7위·러시아) 등 강호들도 큰 이변 없이 2회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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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