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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6.27 06:24: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세계랭킹 2위·러시아·사진)가 네티즌이 뽑은 테니스 최고 섹시스타로 공인 받았다.
영국의 타블로이드판 신문 ‘더 선’이 25일 개막한 윔블던테니스대회 특집으로 실시한 ‘가장 섹시한 여자 테니스 스타’라는 인터넷 여론 조사에서 샤라포바는 응답자로부터 24%의 지지를 얻어 10명의 후보 중 선두를 달렸다.
188㎝의 큰 키와 늘씬한 각선미를 뽐내고 있는 샤라포바는 빼어난 미모를 앞세워 광고 출연은 물론 향수, 패션 사업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더 선’이 추린 실력과 몸매를 겸비한 스타는 샤라포바를 필두로 프랑스오픈 4강 진출에 빛나는 옐레나 얀코비치와 안나 이바노비치(이상 세르비아), 마리아 키리렌코, 아나스타샤 미스키나(이상 러시아), 니콜 바이디소바(체코), 다니엘라 한투코바(슬로바키아), 타티아나 골로방(프랑스) 등이다.
실력보다는 미모를 앞세운 대외적인 활동으로 인기가 높았던 안나 쿠르니코바가 샤라포바 다음으로 많은 21%를 얻어 꾸준한 미모를 자랑했으며 키리렌코(14%)와 구릿빛 피부에 건강미가 넘치는 이바노비치(11%)가 뒤를 이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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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