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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6.19 07:42: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골프의 불모지인 남아메리카 출신으로는 처음 US오픈골프대회를 우승한 앙헬 카브레라(38)는 고국 아르헨티나에서 캐디를 하다 세계 정상급 선수로 우뚝 선 ‘인생 역전’의 대명사가 됐다.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주 비야 아옌데에서 태어난 카브레라는 15살 때 당시 아르헨티나가 낳은 세계적인 프로골퍼 에두아르도 로메로가 헤드 프로로 일하던 골프장 캐디로 취직하면서 골프와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됐다. 유럽프로골프투어에서 뛰던 로메로는 카브레라를 눈여겨보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했다.
올해까지 963만유로를 벌어들여 통산 상금 랭킹 13위를 달리는 등 유럽투어에서는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둔 카브레라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해 세계적인 스타로 대접받지 못했다.
그러나 1998년 마스터스 공동 10위와 US오픈 공동 7위, 1999년 마스터스 공동 9위, 2002년 브리티시오픈 공동 4위, 2006년 마스터스 공동 8위와 브리티시오픈 7위 등 메이저대회 성적은 나쁘지 않았다.
카브레라의 장기는 장타력.
카브레라는 평균 비거리가 300야드를 넘었고 유럽 언론에서 카브레라를 소개할 때는 ‘빅 히터’라는 수식어를 붙이곤 했다.
183㎝의 키에 90㎏에 육박하는 당당한 체격을 갖춘 카브레라는 짧은 목과 뒤뚱거리는 걸음걸이 때문에 오리를 뜻하는 ‘엘 파토’라는 별명으로 아르헨티나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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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