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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은, 단·복식 제패 ‘2관왕‘

2년만에정상탈환…복식은싱가포르4-0 완파

  • 웹출고시간2007.06.17 23:56: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남자탁구 대표팀 `맏형’ 오상은(KT&G)이 2007년 코리아오픈에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연출해 2년 만에 단식 정상을 탈환하는 등 2관왕에 올랐다.
세계랭킹 6위로 오른손 셰이크 핸드인 오상은은 17일 경기도 성남시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단식 결승에서 크로아티아의 졸란 프리모락(세계 28위)에게 4-2(8-11 11-8 11-7 11-13 12-10 11-8)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스웨덴의 백전노장 외르겐 페르손에 4-2 역전승을 낚고 결승에 오른 오상은은 대표팀 후배 유승민을 8강에서 물리쳤던 유럽의 `복병’ 프리모락과 마주했다.
올해 크로아티아 세계선수권대회 때 골반 통증 여파로 16강에서 유승민에게 3-4로 덜미를 잡혔던 오상은은 첫 세트를 내주고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2, 3세트를 따내며 세트 스코어 2-1로 앞섰다.
4세트를 내주고 세트 스코어 2-2 균형에서 맞은 5세트가 승부처였다.
오상은은 리시브 불안을 드러내며 빠른 공세를 펼친 프리모락에게 4-10, 매치 포인트까지 몰렸다.
그러나 오상은은 강한 포어핸드 드라이브로 프리모락의 허점을 파고 들었고 연속 6점을 따내는 놀라운 공격으로 승부를 듀스로 몰고간 뒤 내리 두 점을 따내 승리를 거뒀다.
6세트에도 5-7로 뒤지다 8-8 동점을 만든 뒤 연속 3점을 몰아쳐 우승의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오상은은 이정우(농심삼다수)와 짝을 이룬 복식에서도 싱가포르의 가오닝-양지 조를 4-0으로 완파해 대회 2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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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