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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호주 피하면 본선행 유리

베이징올림픽남자축구亞최종예선12개팀확정

  • 웹출고시간2007.06.08 07:15: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에 오른 12개 팀이 확정됐다.

6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2차예선 최종전에서 화끈한 3-1 승리로 유종의 미를 거둔 한국을 비롯해 바레인 카타르(A조), 일본 시리아(B조), 레바논 베트남(C조), 사우디 아라비아 호주(D조), 이라크 북한(E조), 우즈베키스탄(F조)이 아시아에 배정된 올림픽 본선 티켓 3장을 놓고 다투게 됐다.

최종예선은 8월22일부터 11월21일까지 12개팀을 세 조로 나눈 뒤 2차예선과 마찬가지로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더블리그를 펼치게 된다.

각 조 1위팀만 베이징행 티켓을 가져갈 수 있어 매 경기가 전쟁과 다름없는 혈전이 될 전망이다.

한국은 일단 아테네올림픽 본선에 올랐던 일본, 이라크와는 만나지 않는다. 세 팀은 최종예선 조 편성에서 시드를 배정받을 것이 확실시된다.

현재 판도로 볼 때 사우디와 호주를 피하는 게 최상책이다.

중동 축구의 맹주 사우디는 독일월드컵 예선에서 한국의 발목을 두 번이나 낚아채는 등 늘 껄끄러운 상대였다. AFC에 새로 들어온 호주는 이란을 ‘저승’으로 보낸 강호다.

바레인, 카타르, 시리아, 레바논은 모두 복병이긴 하지만 충분히 제압할 수 있는 상대다. 사우디 이외의 중동 한 팀과 베트남을 만난다면 최상의 조 편성으로 볼 수 있다.

북한과 같은 조에 배정될 가능성도 있다. 이는 1994 미국월드컵축구 최종예선이 펼쳐졌던 1993년 ‘도하의 기
적’ 이후 14년 만의 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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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