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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이제 남은 목표는 그랜드슬램과 올해의 선수"

  • 웹출고시간2007.06.07 20:40: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되는 박세리(30.CJ)가 아직 이루지 못한 목표에 대해 밝혔다.

7일 밤(이하 한국시간) 시작되는 맥도널드 LPGA챔피언십 1라운드 종료 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되는 박세리는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메릴랜드주 하브드그레이스의 불록 골프코스(파72.6천488야드)에서 연습 라운드를 마친 뒤 가진 한국 언론과 기자 회견에서 "남은 목표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과 올해의 선수상 수상"이라고 말했다.

박세리는 "사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는 것이 가장 어려운 것인데 맨 먼저 이루게 됐다. 어렵기로 따지자면 커리어 그랜드 슬램이 그 다음이고 올해의 선수상이 세 번째"라고 덧붙였다.

4개 메이저 대회를 모두 우승하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박세리는 나비스코 챔피언십을 남기고 있다. 박세리는 4월 초 끝난 올해 나비스코 대회에서 최종 라운드 중반까지 선두를 달리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을 눈앞에 두는 듯 했으나 이후 갑작스런 난조에 빠지며 결국 10위로 대회를 마쳤다.

박세리는 또 "내가 한창 잘 나갈 때는 안니카 소렌스탐도 최고의 전성기였다. 그래서 그 때는 한 해에 5승씩 했어도 올해의 선수상을 번번이 놓쳤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올해의 선수 포인트에서 2등만 4번 정도 한 것 같다"는 박세리는 "올해의 선수상을 한 번도 받지 못하고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는 것도 흔한 일은 아닐 것"이라고 웃어보였다.

"긴장이 되지만 많은 동료 선수들이 축하를 해주고 ‘하루 남았다‘고 알려줘 어느 정도 실감이 되기 시작했다"는 박세리는 "이제 LPGA에 40명이 넘는 한국 선수들이 있는데 이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고 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코리안 낭자군‘의 리더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명예의 전당에서는 막내가 됐기 때문에 막내 때 자세로 돌아가 더 열심히 하겠다"는 박세리가 또 다른 목표인 커리어 그랜드 슬램과 올해의 선수상 수상을 위해 달리는 모습에 골프 팬들은 더욱 열광하게 됐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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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