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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평가보고 "평창이 최고"

교통 여건 좋아… 주민 지지율도 최고

  • 웹출고시간2007.06.05 07:58: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나선 강원도 평창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현지 실사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IOC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평가보고서를 통해 평창이 모든 분야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AP 통신 등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IOC 평가보고서는 경기장과 숙박시설, 교통, 재정, 안전 등 총 16개 항목으로 나눠 평가됐는데 평창은 특별한 약점없이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아 최종적으로 ‘엑셀런트(excellent)’라는 평점을 받았다.
강력한 라이벌로 꼽히는 잘츠부르크는 완벽한 기반 시설로 인해 평창과 함께 ‘엑셀런트’라는 평가를 받았다.
반면 현재 동계스포츠 경기장이 전무한 소치는 상대적으로 처지는 ‘베리 굿(very good)’이라는 평가에 그쳤다.
더구나 IOC 평가보고서는 아시아에서 동계스포츠 확산, 한반도에서 평화증진이라는 명분에서 평창이 앞선다고 설명해 잘츠부르크와 소치를 완전히 압도했다.
또한 평가보고서와는 별도로 IOC가 3개 후보도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실시한 지지율에서도 평창이 최고점을 받았다. 평창은 평창지역 주민들의 올림픽 유지 찬성이 91%, 한국 전체에서는 83%였다.
소치는 찬성이 79%, 러시아 전체는 80%였으며 잘츠부르크는 42%, 오스트리아 전체는 61%에 불과했다. 특히 잘츠부르크는 ‘강력 반대’가 무려 27%에 이르러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평창은 ‘강력 반대’가 3%, 소치는 7%였다.
이에 따라 AP 등 주요 외신들은 평가보고서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평창이 부동표 흡수에 훨씬 유리한 고지에 오른 것으로 분석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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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