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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부상… UAE전 출전 불투명

亞컵 최종 엔트리 제외 가능

  • 웹출고시간2007.06.05 07:57: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태극마크를 달고 화려한 ‘부활의 노래’를 부르려던 박주영(22·서울)의 야심찬 계획에 먹구름이 꼈다.
박주영은 4일 오후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올림픽축구대표팀의 소집훈련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지난 4월 다쳤던 왼쪽 발등에 다시 통증을 느껴 이날 오전 훈련에도 빠졌던 박주영은 코칭스태프의 결정에 따라 숙소에 남아 부상 치료에 전념하게 된 것.
축구협회 이원재 홍보부장은 “어제 훈련을 마친 뒤 왼쪽 발등에 통증을 호소해 의무팀의 치료를 받았다”며 “선수 본인은 언제 또 다쳤는지 잘 모르고 있다. 일단 감독의 지시에 따라 이날 훈련에서 빠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오는 6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축구 2차 예선 최종전(을 맞아 ‘리틀 베어벡호’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설 게 확실시 됐던 박주영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해졌다.
결국 박주영으로선 자칫 지난 2월 예멘과 1차전을 마지막으로 2차 예선 일정을 마무리하게 될 뿐 아니라 내심 기대하고 있는 2007 아시안컵 축구대회 최종엔트리 포함 여부도 물 건너 갈 공산이 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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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