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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정신을 영원히 가슴에…"

충북산악회, 속리산서 고상돈씨 추모 산행

  • 웹출고시간2007.05.28 07:14: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의 에베레스트 등정 30주년을 맞아 첫 등정에 성공한 고상돈씨를 추모하는 산행이 27일 속리산에서 열렸다.
충북산악회(회장 김영식)는 27일 오전 전국의 산악인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속리산 묘봉에서 ‘고상돈 산악인 추모산행’을 가졌다.
이들은 이날 오전에 에베레스트 등정 30주년 기념식을 가진 뒤 묘봉 정상에서 고씨의 추모제를 갖고 고인의 넋을 위로 했다.
고씨는 1977년 9월 15일 에베레스트 정상에 한국 산악인으로서는 처음 깃발을 꽂는 쾌거를 이뤄 한국을 8번째 세계 최고봉 등정국으로 이름을 올렸다.
고씨는 1979년 5월 29일 북아메리카 최고봉인 매킨리 등정에도 성공한 뒤 하산하다 빙벽에서 자일사고로 추락해 숨졌다.
충북 산악회 관계자는 “에베레스트를 처음 등정한 고씨는 우리나라 산악인들의 영원한 전설”이라며 “에베레스트 등정 30주년과 고씨 사망 28주기를 맞아 그의 도전 정신을 가슴 속에 새기기 위한 추모산행을 열었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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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