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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5.17 07:53: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연소 헤비급 챔피언에서 이혼 후 강간범으로 전락한 세계 프로복싱계 말썽꾸러기 마이크 타이슨(41)이 어느덧 불혹(不惑)을 넘긴 중년의 솔직한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만든다고 AFP통신이 16일 전했다.

타이슨이 1997년 에반더 홀리필드(45)의 귀를 물어뜯은 ‘핵이빨 사건’이나 이혼, 강간, 성(性)탐닉 등 치부를 있는 그대로 드러낸 ‘타이슨’이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를 만들기 위해 30시간 넘게 인터뷰를 하는 등 고분고분 응한 것은 제임스 토백 감독과 교분 때문.

토백 감독은 타이슨이 20세4개월 나이로 1986년 사상 최연소 헤비급 세계챔피언이 되기 전인 1985년부터 친분을 맺어왔다.

감독은 “이 다큐멘터리의 의도는 타이슨의 이미지를 덧칠하거나 영화적인 변명을 하지 않고 그의 복잡다단한 삶을 시청자가 직접 볼 수 있게 하자는 것”이라며 “타이슨은 이혼, 투옥 등 자신의 삶을 조명하는 모든 주제에 대해 솔직한 자세로 응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타이슨이 어느 정도로 솔직하게 털어놓을지는 미지수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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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