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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5.17 07:52: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하루에 두 시간씩은 꼭 인터넷을 합니다”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27)이 취미가 인터넷 서핑과 채팅이라고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6월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치를 브록 레스너(30·미국)와 대결을 앞두고 현지 적응 훈련을 하고 있는 최홍만은 16일 K-1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뷰에서 “훈련 이외 시간에는 대부분 인터넷을 한다”면서 “다른 사람들보다 두 배 정도로 길게 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컴퓨터 게임은 하지 않는다는 최홍만이 하루도 거르지 않고 2시간씩 인터넷으로 즐기는 관심 분야는 한국 관련 뉴스와 팬들과 채팅.
218cm에 160kg의 거대한 체격에 ‘골리앗’ 또는 ‘거인’이라는 별명에 썩 어울려 보이지 않는 취미를 가진 셈이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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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