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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5.03 07:14: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은희(21·중앙대3·사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휘닉스파크클래식에서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을 세우며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

지은희는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CC(파72·6천26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몰아치며 2위 한민지(22·ADT)에 3타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

지은희의 8언더파는 지난 2003년 10월 휘닉스파크CC에서 열렸던 하이마트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전미정(25·투어스테이지)이 세운 코스레코드와 타이기록. 또 지난 2004년 제니아투어 4차전 1라운드에서 기록했던 자신의 생애 베스트 스코어인 9언더파 63타에 1타 모자란 기록이다.

1번홀에서 출발한 지은희는 3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데 이어 5번홀(파3·141야드)부터 9번홀(파4·378야드)까지 연속으로 줄버디 4개를 뽑아내며 불꽃타를 휘둘렀다. 후반 들어서도 보기 1개와 버디 4개를 묶어 절정의 샷감각을 선보였다.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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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