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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동학정 궁도대회 준우승

김희태·이상희 등 5명

  • 웹출고시간2007.05.01 23:57: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 동학정(사두 박대종)이 전국 남녀 궁도대회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동학정은 지난달 29∼30일 청원군 약수정에서 개최된 4회 청원생명 쌀 기 차지 전국 남녀 궁도대회에 보은동학정의 김희태, 이상희, 이명환, 황상구, 임범수씨 등 5명이 단체전에 출전 전국 125개팀이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 트로피와 시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보은 동학정은 그동안 정(亭)이 건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보청천 합수머리와 공설운동장, 현재의 동학공원 옆 공터에서 임시로 과녁 1개만 설치해 놓고 관중(명중)을 위해 노력한 결과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더욱 값진 선물이 됐다.

박대종 사두는 “활을 쏘는 사람들의 숙원사업이던 동학정이 올해 안으로 건립될 예정으로, 활 시위를 당겨 화살이 과녁에 관중될 때 느끼는 쾌감은 활을 쏘아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며 “군민들이 함께 우리의 전통무예인 궁도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학정은 1961년 3월 속리산 자락에 학소정으로 설립해 운영하다 1973년 활터 침체로 정을 폐쇄했다가 1987년 궁도가 충북도민체전 경기종목으로 채택돼 속리정, 보은정 등으로 개칭, 각종대회에 출전하면서 정을 운영해 왔다.

보은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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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