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7.04.30 23:14: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화원(26·대구 대한체·사진)이 제2의 `가짜복서’ 파문을 딛고 여자 프로복싱 페더급 세계타이틀을 차지했다.
이화원은 30일 오후 2시 충남 예산군 예산중학교 체육관 특설링에서 열린 주디 와구티(22·케냐)와 세계복싱협회(WBA) 여자 페더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심판 전원일치의 판정승(97-93 97-94 97-95)을 거둬 챔피언벨트를 허리에 둘렀다.

이로써 한국 여자 프로복싱은 김주희, 최신희 등 세계챔피언 8명을 보유하게 됐다.

이화원은 주무기인 라이트 훅을 앞세워 경기 내내 잽을 던지고 도망다닌 와구티를 공략했다.

3회까지 차근차근 점수를 쌓은 이화원은 4회 들어 와구티에게 잔 펀치를 얻어맞은데 이어 5, 6회에 라이트 스트레이트와 어퍼컷 연타를 허용해 한때 위기에 몰렸으나 승부처가 된 9,10회에 좌우 연타를 와구티의 얼굴과 복부에 꽂아 승기를 잡고 경기 종료 20초를 앞두고 소나기 펀치를 퍼부어 상대를 다운 직전까지 몰아붙였다.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