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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주인은 고객·임직원"

지역 주민과 유대 돈독히… 체육발전에 애착

  • 웹출고시간2007.04.30 02:05: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내가 주인이다. 기업의 주인은 사장이 아니라 고객과 임직원 여러분들 입니다.”

골프업계에선 드물게 30대 후반에 CEO에 올라 IMG National C.C를 이끌고 있는 김춘배 사장의 ‘주인정신경영론’이다.

IMF시절 이자율이 연 50%, 그것도 없어서 못쓴다는 상황에서 김춘배 사장은 과거 거래은행으로 찾아가 기업의 비전과 신용, 자신감을 무기로 자금을 융통할 수 있었다. 그 후 중앙골프장과 리츠칼튼을 재정비해 IMF를 이겨 낼 수 있었다.

김춘배 사장을 필두로 임직원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과거 잦은 노사 분규와 매출 부진 속에 있던 프레야 충남 C.C는 IMG National C.C 이름으로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골프장 반열에 오를 수 있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들에게는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었다. 김춘배 사장과 임직원들의 땀과 노고의 결실이었다.

더욱 이달 초 그룹사인 ‘에머슨퍼시픽그룹’ 이란 이름 아래 경남 남해에 25만평 규모로 ‘힐튼 남해 골프&스파 리조트’가 개장을 했다. 또한 금강산에 ‘금강산 아난티 골프&온천 리조트’를 건설 중에 있다. 이렇듯 그룹의 규모가 점점 커져 감으로써 기존 회원들에게 ‘계열사 예약’이라는 또 하나의 혜택을 줄 수 있게 됐다.

IMG National C.C는 내실있는 성장을 하면서 동시에 지역주민과 함께 공존하고 발전해 나 갈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연기군에 터를 잡은 IMG National C.C 김춘배 사장은 탁월한 경영만큼이나 주민들과의 유대를 돈독히 하여 작은 마을일에도 참여하고 앞장서고 있다. 매달 정기적으로 직원들과 함께 독거노인을 방문하고 지역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는 ‘단발적인 봉사가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지역주민들을 보살펴 주기를 바라며 또한 전국적으로 봉사가 확대되기를 바란다’ 고 말한 에머슨 퍼시픽 그룹의 이중명 회장의 뜻과 통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김 사장은 지역 체육발전에 특별한 애착을 갖고 있다. 현재 충남도 골프연합회장과 연기군 체육회부회장직을 맡아 이익금 일부를 기탁, 체육 꿈나무들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항상 임직원들과 고객들의 한마디 한마디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김 사장.

골퍼들에게는 최고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생활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는 정성을 다해 IMG National C.C와 고객,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그의 희망이다.

연기 / 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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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