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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4.25 07:28: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경기 도중 주심의 볼에 입을 맞춘 브라질 축구선수가 옐로카드를 받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2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주말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벌어진 보프리엔세와 보타포고의 경기에서 카보프리엔세의 수비수 클레베르송이 주심 우비라시 다마시우의 볼에 키스를 한 뒤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날 경기에서 클레베르송은 팀이 1-3으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반칙을 저질렀고, 주심은 휘슬을 불고 클레베르송에게 다가 왔다.

반칙 선언 이후 두 사람이 의견을 나누고 웃으면서 볼에 가벼운 키스까지 나눴지만 순간 주심의 태도가 돌변하면서 “나에게 키스하면 안된다”라는 말과 함께 옐로카드를 꺼내드는 장면이 TV를 통해 그대로 방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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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